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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직업열전]1인 방송 전성시대…수입도 ‘짭짤’

2018-02-21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요즘 초등학생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으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직업이 1인 크리에이터입니다. <br> <br>도대체 어떤 직업이길래 이렇게 관심을 끄는 걸까요? <br> <br>홍유라 기자가 체험해 봤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현장음] <br>"(첫눈에 반했어요.) 역사적인 순간이었네요." <br> <br>능숙한 영어 방송으로 국내외 1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1인 크리에이터 윤희철 씨. <br> <br>대학 때 취미로 시작한 인터넷 방송에, 광고가 붙고 수입이 늘자 기업체 입사 대신 전업 크리에이터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. <br> <br>[윤희철 / 1인 크리에이터] <br>"한 달에 한 220만 원 3-4달 꾸준히 들어왔던 것 같아요. 나머지는 100만원 이상씩 들어왔고." <br> <br>촬영에서 편집까지 윤 씨처럼 혼자 모든 것을 해내기 위해선 기본기 교육이 필수. <br><br>"앞서 보신 것처럼 영상을 보며 개성 있게 대사를 읽으면 자신 만의 콘텐츠가 만들어 지는데요. 컴퓨터로 편집해 인터넷에 올리면 1인 크리에이터가 되는 겁니다." <br> <br>1인 크리에이터가 만 명을 넘어서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, 최근엔 동업하는 이들도 늘고 있습니다. <br> <br>각 분야 전문가들이 뭉쳐 만드는 한 어린이 콘텐츠는, 누적 조회 수가 1,200만 건을 넘을 정도로 국내외에서 인기가 높습니다. <br> <br>[한국말/중국어] <br>중국어 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, 우리말로만 하는 다른 방송에 비해 넓은 시장을 갖게 됐고, 출연진들은 장난감 홍보 모델까지 겸하면서 적지 않은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. <br> <br>[조윤진·이동석 / 1인 크리에이터] <br>"완구 회사들 모델이 돼서 고정 비용 수입은 얻을 수 있었고… ." <br> <br>정부도 4차 혁명 시대의 핵심 직업으로 보고 지원하겠단 의지를 밝힌 만큼, 새로운 콘텐츠를 가진 청년들의 도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. <br> <br>홍유라 기자 yura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명철 <br>영상편집 : 이혜리 <br>그래픽 : 성정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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